[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내란수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 메시지로 '김문수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부정선거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 관람하면서 선거에 개입한지 열흘 만에 다시 목소리를 낸 것이다.최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비하 발언'으로 모처럼 공세를 펼치던 국민의힘은 대선을 사흘 앞두고 다시 불거진 '윤석열 내란 리스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즉각 "국민의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3 대선 사전투표율이 34.74%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일이 목요일과 금요일 평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표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가늠해볼 수 있다. 다만, 극우 단체를 중심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큰 상태에서 사전투표 기간 투표용지가 외부에 반출되거나 대리 투표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관리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높은 투표율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반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권 교체 열망이 높은 진보 지지층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뉴스타파가 보도한 극우단체 '리박스쿨' 논란이 막바지에 이른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리박스쿨이 '자손군'이라는 댓글팀을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찬양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한 정확이 확인된 것이다.특히, 리박스쿨이 과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인연을 맺어 온 단체인데다 지난달에는 '자손군' 인사들이 주축이 된 학부모단체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국회에서 김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한 만큼 국민의힘과 관련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
[폴리뉴스 서경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은 '내란세력 심판'과 '정권교체' 열망이 가장 강하게 표출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기간 더불어민주당의 '철옹성'이었던 호남이지만, 최근 선거에서는 민심 변화 조짐도 감지되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90%를 돌파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민주당 아성의 점진적 약화... '내란세력 심판'으로 다시 결집호남은 1997년 김대중 후보가 94.4%, 2002년 노무현 후보가 93.2%를 기록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가덕신공항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가덕신공항을 바라는 부산 민심을 농락하는 '3류 민주당'은 부산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오현철 대변인 명의로 나온 성명은 "민주당 부산시당은 권력 공백기에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서 이윤 챙기기에 나선 현대건설을 질책하기는커녕 느닷없이 부산시와 현대건설 사이의 게이트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강행했다"며 "민주당 시당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대형 이권 사업에 현대건설이 압도적으로 참여했다는 둥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지적했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욱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기호 5번 권영국 민노당 후보는 30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선 공약과 함께 부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생태를 파괴하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입씨름하는 대신, 좋은 일자리 마련과 자영업자 부채탕감, 인프라 확충이라는 내생적 발전으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공약했다.또 "불법 계엄을 자행하고 민주주의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서문시장을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선다. 대선 레이스 막판 보수 결집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내일(31일) 대통령님을 모시고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 간다"며 "제가 동성로에서 한 약속을 대통령님께서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본의 아니게 상인분들께 폐를 끼치게 됐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앞서 유 의원은 지난 28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 집중유세에서 "반드시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아들의 여성혐오에 관한 발언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30일 강원도 원주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발언 논란과는 별개로 문제성 댓글을 작성한 것이 공소장을 통해 확인됐고, 사과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그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하면서도 "댓글 표현을 과장·왜곡해서 그것이 마치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해서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여성혐오 발언을 국민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최종 34.7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대선(36.93%)보다 2.19%p 낮은 투표율이다.29~30일 실시한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30일 오전 10시에는 사전투표 누적 집계에서 1035만8501명이 투표를 마쳐 최단시간 천만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다만 첫날 역대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던 뜨거운 열기에 비해 둘째 날에는 다소 열기가 식은 모습이었다. 기존 대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주한미군사령관과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들도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적 유연성'과 '태세 조정'을 잇따라 언급하면서 사실상 주한미군 감축 및 조정을 공식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주한미군 규모나 역할 조정은 한미 양국 간 협의가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결국 6월 3일 대통령 선거 후 출범하는 새 정부가 트럼프 정부와 주한미군 병력 규모와 역할 조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 '중국 견제' 위한 해외 미군 재편 논의미
[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간부회의에서 자신이 혈액암 진단받은 사실을 스스로 밝혀 지역 정·관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30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열린 경북도 내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 석상에서 의료기관의 검사 결과 급성 림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고 한다.이철우 지사는 28일 밤 복통 및 구토 증세로 병원에 다녀왔다고 하며 29일 부인과 함께 21대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후 '경북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이후 포항 초계기 추락 및 승무원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유시민 작가가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씨에 대한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남편 덕을 봤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범보수 진영은 물론이고 노동단체, 여성단체 등이 유 작가의 발언은 가부장적 사고체계를 기반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을 모욕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유 작가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조치기로 하면서 선거 막판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유시민 "설난영, 남편 우러러봐...영부인 생각에 제정신 아냐"유시민 작가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미국 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린지 하루만에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부과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연방 법원이 상호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정부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를 다시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이에 따라 현재는 상호관세 부과 정책이 '일시 복원'된 상태이지만 연방법원의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상호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만일 법원이 최종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막더라도 트럼프 정부가 품목별 관세 부과로 정
[폴리뉴스 김능구 발행인, 정리 서경선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스튜디오에서 가진 <닥터둠의 전망 5월>에서 21대 대선 판세와 대선 이후 정국을 전망하는 대담을 가졌다."국민의힘, 처절한 패배 속에서 온건보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김능구> 계엄 이후에 일관되게 계엄 반대, 탄핵 찬성, 그다음에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으로의 정권 교체를 쭉 요구했던 게 바로 중도층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어제 조사에서도 전체로는 5.1% 차이였지만 중도층에서는 거의 20% 차이 났어요.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3차 TV토론에서 있었던 여성신체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다만 민주당이 '의원직 제명'까지 거론한 것을 두고는 '정치적 보복'이라며 맞서나가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0일 오전 11시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이는 이 후보의 TV토론 발언 이후 개혁신당 당원들의 탈당 요구가 빗발치자 이를 인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박수민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콘텐츠 단장은 "어제 벌써 20% 가까운 사전투표율이 나온 상황에서 사표가 된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일화는 무산됐다고 본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30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29일부터 시작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투표 용지가 외부에 반출되고 선거사무원은 대리투표를 시도하는 등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다행히 중복투표 등의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가뜩이나 국민의힘 일부와 극우 유튜버를 중심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고조된 상태에서 이러한 일이 생겨 선거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관외 투표 선거인 몰리며 투표 용지 건물 외부로 반출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약 20%에 가까운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단일화를 거부한 이 후보를 향해 제기할 책임론에 대해 "이준석을 쫓아낸 건 국민의힘이다, 오히려 계엄에 대해 국민의힘이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0일
[폴리뉴스 정하룡 칼럼니스트] 미국 상장 기업들이 BTC·ETH에 이어 XRP까지 가상자산 매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28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에너지 솔루션 기업 비보파워(VVPR)는 XRP(리플) 위주의 가상자산 비축 전략을 위해 주식 사모발행으로 1억21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XRP의 미결제약정(OI)이 최근 24시간 동안 48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가 공개했다. 미결제약정은 시장에서 체결 후 만기되지 않은 선물이나 옵션 계약의 전체 수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암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어젯밤(29일) 만남을 제안 받았지만 결국 회동이 무산됐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해당 시간에 준비된 일정을 소화 중이었다고 밝히며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즉각 반박했다.김 후보와 이 후보를 둘러싼 단일화 논란이 사전투표 이틀째에도 끊이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로 하여금 피로감만 불러일으키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김 실장은 30일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 1. [김능구·황장수의 닥터둠의 전망 5월①][전문] "이재명 50%, 김문수 40%, 이준석 10%..내외 예상"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603 2. [대선] TK판세 예측, 김문수 65%내외, 이재명 25~30%, 이준석 10%내외...이재명 30%넘나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421 3. [대선] 사전투표 첫날 19.58%, 역대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진영을 넘어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는 제3지대 후보로 부상했다.그의 전략은 초반에는 파격과 신선함, 과학기술 중심의 정책비전,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포위론'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그러나 선거 막판, '언어 성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선거 판세 기반이 흔들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준석, 홍대 버스킹 거리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대권 출마 선언이준석 후보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이 후보는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문제 등 한미 관계와 북미 관계 등 외교 전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타임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보수 단일화가 무산됐다는 점을 들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전했다."북미 대화시 한국 배제 쉽지 않을 것" "자체 핵무장, 핵도미노 우려"이번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는 최근 미국 내에서 주한미군 축소 또는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은 미국의 대(對)중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간극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간극이 좁아지는 첫 번째 이유는 이재명 후보가 '셰셰', '커피원가 120원', '호텔경제학' 등 논란 될 발언을 한 것이다. 두 번째는 보수층이 결집한 것이다. 세 번째는 김 후보의 청렴함이 부각되면서 이재명 후보와 비교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김 후보의 과거 노동운동 시절 미담이 알려지면서 그 꼿꼿함이 강조되고 있는 점이다.최근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가 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오는 6월 3일 이후 출범하는 새 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과 고차 방정식의 외교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당장 미국과는 관세 협상에 나서야 하고, 중러와 관계 개선이라는 숙제도 풀어야 한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도 찾아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모두 한미동맹 기반 위에서 대외정책과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은 결이 다르다. 북핵 문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북한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첫날(29일) 투표율은 19.58%로 20%에 육박하는 투표참여율을 보였다. 전국단위 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대선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7년 19대 대선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6시~오후6시까지 하루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10명 중 2명에 가까운 유권자가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이전의 사전투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올랐다. 보수 정권이, 가짜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 시장을 불공정하게 운영했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진행한 강동구·송파구 집중유세에서 "오늘 증권주가 폭등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살짝 생기를 찾고 있다. 계속 주저앉다가 이제 우상향으로 방향을 꺾어서 살아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이재명이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
[폴리뉴스 김능구 발행인, 정리 서경선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스튜디오에서 가진 <닥터둠의 전망 5월>에서 21대 대선 판세와 대선 이후 정국을 전망하는 대담을 가졌다."TV 토론, 역대 최악의 저질 네거티브전... 토론 제도 대폭 개선해야"▲ 김능구> 김능구와 황장수의 닥터둠의 전망, 대선 전에 폴리뉴스가 진행하는 마지막 대담 프로그램으로 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담입니다. 황장수 소장님을 모시고 선거 예측 및 이후 정국 전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가 마지막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처음에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었고 정말 미웠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쌍히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가슴 속에 남은 미운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처음에 (대선에서) 낙선하고 일개 검찰청 규모가 제게 달려들었다. 검사 70명 가까이, 검사 1명당 수사관 2명씩 해도 최소 200여명이 몇 년간 수백 차례를 압수수색하며 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지옥을 만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성기', '젓가락' 등 여성 신체에 대한 혐오 발언이 선거 막바지 대형 논란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이 후보가 전날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논란이 잠잠해 지는 듯 했으나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는 하면서도 문제의 발언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이 작성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오는 6월3일 대선 투표일을 단 5일 남긴 시점에서 이준석 후보는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보수, 진보 모두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주요 대선 주자들도 투표에 나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오전 9시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에 관한 긴급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신의 지역구인 화성 동탄으로 이동해 투표를 마쳤다.오전 10시 44분쯤 경기 화성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사전투표장을 방문해 약 1분 만에 투표를 마치고 나왔다.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집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여서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이다.그는 "선거를 치르는 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적극 투표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10%p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40% 후반에서 50%에 이르면서 대세론을 굳히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TK와 PK 등 지지층 결집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중도층의 마음을 얻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입소스] 이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21대 대통령선거가 6월 3일로 다가오면서, 보수의 전통적 기반으로 평가받는 부산·경남(PK) 지역의 표심 향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를 향한 여론과 더불어 수도권과 함께 PK 지역 역시 선거 승패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PK, 보수 강세 재확인… 김문수 50%대 초반에서 주춤보수진영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PK 지역에서 평균 50% 초중반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58~59%대의 지지를 얻었던 것에 비하면 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반 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딸 동주씨와 사전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의 관리 부실 우려에 대해 "이번에 철저히 관리해 그런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전투표 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 투표에 대해 "오늘 관외 사전투표를 했는데 절차가 복잡하다"며 "투표용지도 미리 준비 안 돼있어서 인쇄해야 하고, 관리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출신 전직 분들이 김 후보의 승리캠프 주요 보직에 임명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선거에 불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국정원 전현직 대선개입 의혹을 주장했다.박 의원은 29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21대 대선 결과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에서 51% 정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0%를 넘기긴 어렵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5% 가까이 육박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김 전 위원장은 29일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촌에서 사전투표했다. 이 후보는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라며 "내란 사태도 우리 국민들의 투표 참여만으로 비로소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우리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청년 유권자들과 함께 투표에 나선 배경에 대해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혐오 문구 인용 발언'에 대해 "평생의 족쇄가 될 발언이고 이번 발언으로 인해 개혁신당의 존폐 위협까지 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29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힌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전날 밤 이준석 후보와 '심야 회동'을 시도했지만 불발되면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준석 사표(死票)론'을 기조로 한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혁신당은 조만간 양자대결에서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실버크로스'가 나타날 것이라며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김문수, 28일 밤 심야회동 시도...불발 되며 단일화 무산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여성혐오라고 얘기되는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9일 오전 9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씨의 게시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발언이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 1. [대선] 인천·경기 판세 예측, 이재명 53%, 김문수 36%, 이준석 10%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438 2. [대선] D-6, 이재명 45~49% 김문수 34~40%...다시 두자릿수 격차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351 3. [대선] 내일(29일)부터 사전투표 실시,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표심 어디로 가나 https:/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월 3일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국민의힘 내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양측이 대선 후 당권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양측은 지난 국민의힘 경선 기간 내내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갈등을 빚어 왔다. 그 여파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에도 상당 기간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 인사들은 유세 지원을 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한 전 대표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보다 '친윤 구태 청산' 등 자신의 지지층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훑으면서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그는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강조하며, 부정선거가 없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날 TV토론에서 펼친 네거티브 전략을 이어가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그는 기호 '2번'이 적힌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상남동 분수광장을 찾았다. 또 자신의 이름이 인쇄된 대형 투표용지에 기표 도장 모형을 들고 투표하는
[폴리뉴스 서경선 기자] 이재명, 김문수·이준석 등 '경기도 정치인 대결'에서 압도적 우세21대 대통령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과 경기는 전국 정치 판도의 중심에 다시 한번 서 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사태 속에서 치러지며, '민주주의 회복'과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에서는 정치적 변화와 헌정질서의 정상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망이 더욱 강렬하게 표출되고 있다.인천과 경기는 한국 정치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인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30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만 18세 이상의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 갈무리 등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그리고 헌정질서의 위기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관심과 긴장감이 높다. 특히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는 후보의 손을 들어준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이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충청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결국에는 중도층의 표심에 수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충청서 이겨야"...역대 대선 '정권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 전 대통령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데 대해 "국정농단의 박근혜, 부정부패의 이명박, 국가반란의 윤석열, 이 세 팀이 모이면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누군가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한덕수·이낙연 전 총리들이 김문수 후보와 함께해 위력적일 것'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보내줬는데, 그걸 보고 잠깐 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국민에 의해 대통령직에서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표심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은 여전히 보수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서 이번 대선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바로미터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보면 TK지역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60%에 육박하고 있어 보수 진영의 강한 결집세가 확인되고 있다. 보수 텃밭 TK, 김문수 60% 돌파… 이재명 25%대서 주춤최근 여론조사에서 대구 경북지역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괴물 국가의 출현을 막아야 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 및 개헌을 위한 연대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지지를 선언해 민주당과 광주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민주당 안팎에서는 '위헌·위법 계엄을 일으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늘에 있는 국민의힘 후보와 어떻게 손을 잡을 수 있느냐'고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역사와 함께 한 인물이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3 대통령 선거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여성 성기'와 '젓가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그간 이준석 후보 비판을 자제해왔던 국민의힘도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여성단체는 이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는 물론 의원직 제명까지 거론하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또, 모욕죄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조치도 이뤄진 상태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자신은 대선 후보들의 성범죄 기준과 가치관에 대한 질문을 한 것일뿐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국금지했다. 경호처의 협조로 비화폰 서버와 대통령실·안전가옥 CCTV 영상을 확보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경찰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 긴급출국금지 조치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이들의 내란 묵인·동조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중 일부에 대한 신병 확보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새로운 사실 담긴 듯경찰 특별수사단은 내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블랙아웃)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두자릿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마다 서울과 충청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우세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나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회복한 것이 지지율 격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공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정치는 끝을 봐야 끝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극적 타협의 가능성이 있고 오늘 밤 12시, 내일 아침 투표 시작 때까지 밤새 극적인 타협이 있을 수도 있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28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낙연 전 총리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으로 인해 오히려 진보 세력의 결집이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최 전 수석은 28일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친일 극우 세력처럼 일제강점의 강제성과 불법성에 옹호한 입장이라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는 자격 상실"이라며 "김 후보는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가 신봉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숱한 문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한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은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직전,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한국전쟁을 끝내는 기적을 만든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면서 "계양은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이기도 해서 상징성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신 수석대변인은 "사전투표가 대대적인 반전의 계기가 되리라 보고, 앞으로 6일간 여론조사 결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차 TV토론에서 있었던 여성 관련 발언에 대해 "여성 혐오가 아닌 혐오에 대한 잣대를 질문한 것이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정작 사례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토론이 끝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여성혐오 발언인지 물었던 그 발언은 분명한 여성혐오 발언이었다, 후보에서 물러나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28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해 "토론해 보니 자기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 불순한 의도가 많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권 후보는 28일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 1. [폴리-한길] 이재명 45.8 vs 김문수 40.7% vs 이준석 8.6%...1,2위 격차 5.1%p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320 2. [대선] 서울 판세 예측, 이재명 48% 김문수 40% 이준석 12%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122 3. [대선] 네거티브로 얼룩진 3차 TV토론...尹 탄핵부터 사법리스크까지 공방 http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7일 1일간 국민 1544명을 대상으로 조사(ARS무선)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8%로 40.7%의 김문수 후보를 5.1%p 앞섰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8.6%,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0%, 기타후보 0.8%, 없다/잘모름은 3.2%였다. 본 조사는 이날 '김문수-이준석 단일화'가 이 후보 최종 거부로 사실상 어렵게 된 후 마지막 3차 TV토론이 시작된 2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다. 28일부터 투표 당일